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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주시,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본격 가동

상습 강설‧결빙 예상 구간을 시내 5개 노선, 시외 10개 노선으로 구분

 

[아시아통신] 경주시가 겨울철 강설에 따른 원활한 교통소통 대책 마련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3억원 예산을 들여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신속히 대처한다.

 

시는 관리 구간인 1726㎞에 대해 상습 강설‧결빙 예상 구간을 시내지역 5개 노선, 시외지역 10개 노선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특히 보불로 부터 석굴로, 산업로, 경감로 등의 시내 노선과 군도 11호선(서면~산내), 군도 15호선(양남 수렴~산대),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등의 시외노선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또 강설 시 기상예보, 적설량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공무원, 도로 보수원, 유관기관, 자율방재단 등의 제설 인력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대비해 덤프트럭 37대(읍면동 포함), 굴삭기 2대, 살포기 및 제설삽날 각 34대(읍면동 포함), 모래선별기 및 교반기 각 1대 등 109대를 확보했다.

 

여기에 염화칼슘 150톤, 소금 255톤, 제설도구 1672개 등 자재‧도구를 충분히 확보했다.

 

외동(소금 70톤)과 서면(소금 50톤) 지역에는 거점별 제설 자재창고 2곳도 운영한다.

 

제설 장비 확보뿐만 아니라 상시 겨울철 도로 상황도 면밀히 살핀다.

 

최근 사고 다발 구간인 경감로 일원에는 도로 노면의 온도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결빙주의 알림을 표시해 운전자의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도로 노면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

 

더불어 산내 우라, 양남 신대 등 결빙 취약지구 90곳에는 상시 CCTV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앞서 시는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제설자재 확보와 모래 채취 및 배치 현황, 장비 등 제설 자재를 사전 점검했다.

 

주낙영 시장은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에 제설 차량을 상시 배치하고 초동 제설작업을 최우선으로 진행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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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형재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형재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