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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2024년 유물기증자 감사패' 전달식

유물기증자 15명 수여, 올해만 250점 기증 받아

 

 

 

[아시아통신] 울산박물관, 2024년 유물기증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9일, 배혜숙 씨 등 유물기증자 15명에게 감사패 전달

올해 250점 포함 2006년 개관이후 약 2만 700점 기증받아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9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박물관 유물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흔쾌히 유물을 기증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기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조규성 울산박물관장이 배혜숙 씨 등 유물기증자 1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올해 기증자들이 울산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은 총 250점이며, 주요 기증 물품은 다음과 같다.

배혜숙 씨는 시조부가 가족들의 신수를 봐줄 때 사용하셨던 춘강비결 등 2점을, 정옥선 씨는 재직 당시 받았던 써니텍스 선일섬유주식회사 창립 6주년 기념 보자기 등 2점을 기증했다.

 

김경희 씨는 집안에서 보관하던 팔각목반 1점을, 김세광 씨는 할아버지가 사용하시던 유품인 다기 주전자 2점을 기증했다.

 

고동하 씨는 코닥 주니어 식스(SIX) 카메라 1점을, 원정스님(김외란 씨)은 절에서 사용하던 목탁, 범종 등 39점의 자료를 기증했다.

 

정진일 씨와 한영숙 씨는 철공소를 운영하며 모아온 어선용 프로펠러, 발동기 등 11점을, 김한비 씨는 마이콤 전기밥솥 7점을 기증했다. 김성록 씨는 집안에서 보관하던 팔각반 2점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시윤 씨는 맥슨(Maxon) 충전식 전화기 등 5점을, 조성수 씨는 제1회 오분리 건국국채증서 등 4점을 기증하였다.

 

이재우 씨는 보통학교 조선어 독본 등 1점을, 이선우 씨는 한국공업표준협회 통신교육과정 우수상장 1점을 기증하였다.

 

류소영 씨는 본인의 외조부댁에서부터 대대로 집안에 내려오던 체본 6점을 기증하였고, 이재식 씨는 울산 출신으로 조선 후기 삼보(유황, 수철, 비상)의 개발에 힘썼던 이의립(李義立, 1621~1694) 선생의 시문집 유고본인 구충당선생문집과 목판 등 36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울산박물관은 2006년 박물관 건립 시기에 시작된 유물 기증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598명의 기증자로부터 약 2만 700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은 장차 울산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증언하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귀한 자료를 박물관으로 보내 주신 기증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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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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