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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만평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고 국민은 삶의 현장으로!

대통령 탄핵과 특검 등 이슈는 정치인의 책임

[아시아통신] [논평] 정치는 정치인에게 맡기고 국민은 삶의 현장으로!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민의힘의 불참과 의결 정족수 미달로 국회에서 폐기처리 됐다.

 

국회는 대통령 탄핵안을 상정했으나 국민의힘 105명의 국회의원이 출석에 참여하지 않아 결국 온 나라를 시끄럽게한 역사적 정치사가 해프닝으로 끝이났다.

 

이미 국회에서 법적인 문제와 정치적인 현안도 표결로 모든것이 마무리됐는데, 불구하고 일부 정치인과 보수와 진보로 나눠진 성향의 국민들이 정치현안을 자신들의 문제로 들고 일어나 혼돈의 시대로 몰아가고 있다.

 

며칠간 요동친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와 대통령의 탄핵안 등 대한민국을 어수선하게 만든 사태가 발생했지만 일반 국민들은 삶의 현실에 부딛혀 당장 입에 풀칠하는데 급급하느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지낸다.

 

다만 정치성향의 색채를 소유한 일부 국민들 때문에 대다수 국민들이 혼란에 빠진채 어리둥절하고 있을 뿐이다.

 

지금 대다수 국민들은 찌든 삶의 현실에서 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으며, 정치와는 전혀 무관한 성실한 서민의 생활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들 서민들에게는 대통령 탄핵도 반대도 전혀 신경 쓸 겨를이 없으며, 비추는 텔레비젼의 화면과 신문에서 쓴 기사조차도 관심밖이다.

 

작금의 며칠간 일어난 정치적인 사태와 현안을 정치인이 아닌 일부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 자들에 의해서 더욱 사태가 크게 번지고 있다는게 여론의 평가다.

 

보수와 진보로 나눠진 과격한 단체들에 의해 평범한 국민들만 피해와 손해를 입고 있다.

 

보수와 진보, 진보와 보수 성향의 단체나 동조하는 국민들의 주장은 다분히 정치적이며 자신들의 주장이나 사고력이 다르다고 서로가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극력하게 투쟁에 빠지는 현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는 국민들은 없다.

 

먹고살기 힘든데 정치현장에 달려가서 싸운다면 정치인을 뽑을 필요성도 없으며 서로의 주장이 다르다고 투쟁을 한다면 결국 그 혜택은 고스란이 북한 김정은에게 주어진다.

 

아직도 대한민국은 잠시 휴전상태로 전쟁이 끝나지 않고 휴전 중이란 것을 직시해야 한다.

 

정치는 정치인들에게 맡겨놓고 서민들은 삶의 현장으로 언론은 국민에게 편안한 기사를 쓰고 노조는 공장의 일터에서 땀흘리며 일한다면 더 이상 어지러운 세상이 도래하지도 않을 것이며 일한만큼 노력한 만큼 주어지는 풍요한 삶을 얻는다.

 

제발 간곡히 요청하는 바 자신과는 전혀 관심도 없는 일에 "애국자" "매국노" 소리를 쏟으며 정치적 문제에 나서지 않기를 간곡히 호소하고 싶다.

 

결론은 내게는 허망하고 허튼 짓 일 뿐!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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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통신] 청계천의 ‘하드웨어’를 구축한 이명박 前 서울시장(前 대통령)과 이를 ‘소프트웨어’로 확장해 온 오세훈 現 서울시장이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지난달 28일(일) 청계재단에서 진행한 ‘청계천복원 20주년기념 특별대담’ 영상을 4일(토) 공개했다. 이날 대담은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 가치부터 서울의 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도시 브랜딩 전략, 두 전현직 시장이 그리는 서울의 미래 등을 주제로 약 40분간 이어졌다. <청계천 복원은 서울 변화의 시작점, 청계천‧DDP‧한강 등 소프트웨어로 도시 브랜딩 제고> 대담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前대통령은 시장 재임당시 60~70년대 개발 프레임과 쓰레기, 악취 등으로 복개공사를 진행했던 청계천의 자연과 환경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줘야겠다는 생각으로 복원 결단을 내렸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발생한 정부와 시민들의 반대를 설득과 대안 제시로 해결한 일화도 소개했다. 청계천 복원 완료 다음 해인 2006년 서울시장에 취임한 오 시장은 “전 세계 도시 관계자들이 서울을 찾을 때 꼭 방문하는 곳이 이 前 대통령이 시장시절 만든 청계천과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