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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코 원전 관련 트레비치 시장 방문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 논의

경주 본사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의 원전 수주 관계 개선에 방점

 

 

 

[아시아통신]경주시(시장 주낙영)는 6일, 경주를 방문한 파벨 파찰(Pavel Pacal) 체코 트레비치시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레비치시는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이 진행 중인 두코바니 원전이 위치한 도시로, 유대인 지구와 성 프로코피우스 바실리카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역사문화도시다.

지난해 경주시와 트레비치시는 한국수력원자력(KHNP)의 제안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파찰 시장의 이번 경주 방문은 3일부터 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NES 2024(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 콘펙스)’와 세계원전도시서밋(WNCS) 참가를 계기로 이뤄졌다.

주낙영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작년 체코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매우 기쁜 소식이었다”며, “이는 트레비치시와 파찰 시장님의 적극적인 성원이 큰 역할을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파찰 시장은 “내년 2월 트레비치시에서 원전 수주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싶다”며, 경주와 트레비치 간 관계를 자매도시로 격상하자는 제안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7월, 트레비치시의 자매도시 격상 제안을 수락했으며, 관련 동의안을 경주시의회에 제출해 원안 가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양 도시는 공식 자매도시로서 원전 협력뿐 아니라 문화·경제 분야에서도 교류를 확대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트레비치와의 협력은 경주가 글로벌 원전 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 도시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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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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