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중구 태화동 ,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300 억 확보
노후 저층주거 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박성민 국회의원 ( 국민의힘 , 울산 중구 ) 은 6일 울산 중구 태화동 일대가 국토교통부 주관의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은 내년부터 2029 년까지 5 년을 계획으로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태화동 노후 저층주거 지역의 기반 · 편의시설을 제공해 노후화된 도시에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
그동안 박성민의원과 중구청 ( 김영길 청장 ) 은 전국 30 여곳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국토부는 물론 관계부처를 상대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
국비 최대 150 억원을 포함해 약 300 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금년 3 월 정부가 도시공간 3 대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발표한 것으로 주택정비를 패키지 지원하여 저층 주거지역을 계속 살고싶은 곳으로 전환시키는 사업이다 .
내년부터 본 사업이 시작되면 주차장 , 도로 , 공원 , 복지시설 , 생활안전시설 (CCTV, 차수판 , 옹벽 등 ) 에 대한 주거 , 생활지역 위주 편의시설 공급과 함께 지자체 중심의 노후저층주택 정비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
울산 동구 강동동 (300 억 ) 도 이번에 중구 태화동과 함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박성민의원은 “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사업이 중구 태화동에 유치돼 주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 그동안 주민공청회 실시 등 주민중심의 환경개선 사업이 이루어져 중구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 며 포부를 말했다 .
김기봉 기자 kgb5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