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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비움과 포기의 차이


“배운 자가 Stay foolish! 외치는 것과 어리석은 자가 Stay foolish!
외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현자가 바보인 척하면 위대한 바보지만,
바보가 바보라고 하면 그것은 그냥 바보이기 때문입니다(중략).  
목표를 달성하고 내려놓는 것과 목표에 가보지도 않고 내려놓는 것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앞의 것은 비움이라고 하고, 뒤의 것은 포기라고 합니다.”

박재희 저(著) 《고전의 대문2》(김영사, 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바울 사도는 자신이 자랑스러워하고 귀하다고 여겼던 모든 것이 그리스
도의 십자가 앞에서는 배설물에 불과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배설물’
이라 함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려 놓는 것입니다.
포기하는 것은 관계를 끊는 것이지만
내려놓는 것은 관계를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포기하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하기로 작정하는 것이지만
내려놓는 것은 해야만 하는 것을 하기로 작정하는 것입니다.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이지만
내려놓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포기하면 마음에 상처를 입지만
내려놓으면 마음에 치유를 입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신 사건을 ‘성육신’ 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기
위해 예수님은 하늘의 특권을 버리고 자신을 땅과 인간에게 맞추셨습니
다. 예수님의 성육신,낮아지심, ‘내려 놓음’,한알의 밀알 같은 희
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빌3: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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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