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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여학생이 더 불안과 우울증을 느낀 이유


“2022년에 위스콘신주 고등학생 3만 7000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에서
는 2012년에 34%이던 불안 비율이 2018년에는 44%로 증가했는데,여학
생과 LGBTQ 십대 사이에서 증가 폭이 더 컸다.”

조너선 하이트 저(著) 이충호 역(譯) 《불안 세대》(웅진지식하우스,
5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2012년부터, 즉 SNS의 발달과 영향력이 증대하면서 10대들의 우울증,
불안감, 자해 건수가 급등합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더욱 그랬습니다.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보고했습니다.
“정신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보고되었고, 그 효과는 여학생에게서 더
크게 나타났다(중략). ‘한 대학교에서 페이스북 사용이 시작되자 정신
건강, 특히 우울증이 악화된 징후가 증가했으며, 그 결과로 정신 건강
진료와 치료 서비스 사용이 증가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또한 학생
들의 보고에 따르면, 정신 건강 악화가 성적 저하로 이어졌다는 사실도
발견되었다.’”(222쪽)

 

 

여학생은 남학생들보다 소셜미디어에서 특히 취약합니다. 사춘기 시기에
여자 아이들은 외모에 집착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보는 또래의 아이들은
예쁜 애들, 좀 덜 예쁜 애도 있고 다양한 애들이 있습니다. 현실 세계
속에서는 자신이 자신을 볼 때 “내가 뭐 이 정도는 되겠지” 라는 생각
을 합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에 들어가면 모든 아이들의 얼굴이 셀카
필터를 통해서 보정을 하면서, 예쁘고 좋은 모습만 나옵니다. 그것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지? 하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면서 불안감과 우
울증에 보면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청소년 시기, 특히 여학생일 경우는 남과 자신을 가장 많이 비교하는
시기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최고의 걸작품으로 지으셨다는 것을 깨닫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남과 비교하면서 스며들기 시작하는
‘상품 의식’을 빨리 벗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나를 최상의 작품으로
지으셨다는 ‘작품 의식’에 대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걸작품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2:10a)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아우토 가르 에스멘 포이에마).
이 구절에서 ‘만드신 바라’라고 번역된 헬라어 원문은 ‘포이에마’
입니다. 포이에마에서 영어의 ‘poem’,즉 ‘시(詩)’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포이에마, 하나님의 걸작품 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아름다운 하나님의 문장, 하나님의 시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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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