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좌)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 / (우) 이수근 한국공항(주) 사장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16일 한국공항(주)(사장 이수근)과 함께 국가보훈부 선정‘2024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 항공산업 발전과 역사를 함께 해온 한국공항(주)은 한진그룹 소속 기업으로 항공운송지원서비스 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여객‧화물‧급유‧정비사업 등의 분야에서 제대군인들의 고용을 확대해 현재 84명의 제대군인 고용을 유지하는 등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한국공항(주) 이수근 사장은 “한국공항이 국가보훈부 선정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대군인 고용과 관련, 군 경력을 통해 형성된 개인 인성과 잠재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에 필요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 채용에 힘써주시는 한국공항에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요구에 맞는 제대군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우수한 인재들이 채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은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장려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고용우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국가보훈부에서 선정한다.
올해는 한국공항(주)을 비롯해 총 20개 기업이 선정되었고 이 중 10개 기업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추천한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해당 기업에 국가보훈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인증패·인증현판이 수여되며, 3년간 여신 지원시 금리 우대 등 13가지 기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