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안산시, '재난 안전 인식도 진단' 실시… 10월 말까지 참여 가능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복잡화·다양화되는 재난에 맞서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올바른 대응·대처가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주요 진단 내용은 자연재난·사회재난·생활재난 등 3개 분야다. 총 15개 영역(▲완강기 ▲태풍·강풍 ▲호우·홍수 ▲폭염 ▲지진 ▲붕괴·폭발 ▲응급처치 등)에 대한 재난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으로 구분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유형을 선택하고 문제를 풀 수 있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 상황 대응 능력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올바른 대응 방법을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진단 방법은 ▲동 행정복지센터 ▲시청·양 구청 민원실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안산시 누리집이나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 등) 등 게시물의 홍보 포스터 QR코드와 링크를 통해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진단을 통해 재난·연령·지역별 재난 취약 요소를 분석해 향후 안전교육과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떠한 방식으로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워 상황별 대응 방식 숙지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진단을 통해 자신의 안전 취약점을 알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