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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진건읍,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진건만들기’ 추진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행복한 진건 만들기’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별 기부릴레이 ‘기통찬 나눔’과 ▲‘진건애 - 진짜 건강한 이웃애(愛) 돌봄’ 두 가지 중점 과제로 운영된다.

'기통찬 나눔'은 한 사람이 기부를 시작하고, 기부를 받은 사람이나 단체가 다시 다른 사람에게 기부의 바통을 전달하며 기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기부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는 릴레이 기부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액 기부 활성화와 나눔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진짜 건강한 이웃애(愛) 돌봄' 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영양가득한 보양식, 밑반찬, 이불 세탁 서비스, 행복나눔냉장고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가구 1:1 결연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 1인가구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밀착 보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현정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 8월, 우리 협의체가 ‘기통찬 나눔’의 첫 기부를 시작했다"며 "많은 사회단체가 이웃을 돌보는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진건읍이 ‘기통찬 나눔’을 통해 새로운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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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