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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월 5일 파주 탄현면서 '제8회 삼도품 축제' 개최

디엠지(DMZ) 평화 염원길 행진, 비빔밥 행사 등 눈길

 

[아시아통신] 파주시의 대표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인 탄현면에서 10월 5일 ‘제8회 삼도품 축제’가 개최된다.

탄현면 주민자치회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삼도품 축제’는 통일동산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주요 행사로는 ‘디엠지(DMZ) 평화 염원길 행진’과 ‘비빔밥 행사’가 있다.

비무장지대(DMZ) 철책길을 따라 걷는 ‘디엠지(DMZ) 평화 염원길 행진’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탄현면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염원할 수 있는 행사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파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탄현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비빔밥 행사’는 품질 좋은 파주 탄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되는 무료 시식 나눔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이 외에도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거리공연, 주민참여 노래자랑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파주시 관광과에서는 삼도품과 연계하여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 주간을 운영한다. 탄현면의 주요 관광지(헤이리 예술마을, 오두산 통일전망대, 맛고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파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축제를 준비한 최광일 주민자치회장은 “삼도품 축제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흐르는 세 물줄기(三渡)처럼 이웃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탄현면의 대표적인 축제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방문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축제 마무리까지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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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