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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되새겨

기획전시‘대가람 회암사262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 양주시 회암사지 박물관에서 열린 ‘대가람 회암사262’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는 목은 이색이 지은 '천보산회암사수조기'의 내용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옛 회암사의 모습과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회암사의 세계 유산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천보산회암사수조기'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중기까지 융성하게 번영한 회암사의 262칸에 달하는 전경을 글로 남겨 옛 회암사 모습 증명에 중요한 자료이다.

개막식에 참석한 임정모 교육장,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 본부장, 양주 관내 학교장은 학예연구사의 해설에 따라 △1부 대가람 회암사 △2부 불교에 대한 그들의 시선 △3부 문장으로 그린 262칸의 풍경으로 구성된 전시 관람을 통해 신증동국여지승람, 이색 초상, 목은집 등의 유물을 탐방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유산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고장 역사와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고 보존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며 “현재 박물관에서 준비 중인 회암사지 메타버스 출시를 통해 학생들이 더욱 풍성하게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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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