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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농업인 경쟁력은 높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돕는다

 

[아시아통신] 2024년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9월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부에 취하자, 즐기자, 빠지자! 대부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대부의 풍부한 자연·관광자원을 활용, 대부도 종합축제로 기획한 이번 축제는 맛 좋은 포도 구매는 물론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예년보다 풍성하게 준비했다.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장소의 이원화를 통해 관람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제1행사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포도를 밟는 대부포도 밟기 댄스타임, 대부동 주민자치 신바람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제2행사장 내 안산시 농특산물 및 포도 판매장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열리는 ‘2024 안산 마라톤 대회’, ‘제8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 ‘방아머리 해변 선셋콘서트’, ‘대부도 갯벌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안산 펫 페스티벌, 안산페스타와 연계 추진

시는 지난해에 이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0월 5일(토) 안산 와~스타디움 서측 잔디 부지에서 ‘2024 안산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축제로 ‘2024 안산 통합축제인 10월 안산페스타’와 연계 추진함으로써 안산의 다양한 문화 및 예술 행사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반려견 보디페인팅 등 상설프로그램과 장애물 운동회, 동물 마술쇼, 펫 마사지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비롯한 펫티켓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의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고 동물보호 인식을 제고하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장 맞춤형 스마트팜 시범사업 보급

안산시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장 맞춤형 스마트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이 시범사업은 지난해부터 총 3억 4천4백만 원을 투입해 과수와 채소 분야 8개소 사업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포도 및 딸기재배 농가에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시설을 접목한 자동화 시설하우스 구축을 도와 기후변화 등에 따른 시설 내 작물의 생육환경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사업을 추진한 본오동 딸기재배 농가는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설 설치 후 생산량 증가, 노동력 절감, 잿빛곰팡이병 감소 등 생산량 및 상품성이 향상돼 연간소득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부도 포도 재배 농가의 경우 여름철 고온기 시설 내 공기 순환 및 조기출하 인프라가 마련돼 명품 포도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4개 농가에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설 등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를 통해 고품질의 농작물 상품화 및 생산량 증대에 기여하고 노동력은 절감하면서 농가의 경쟁력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농업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안산시민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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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