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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산시 최용신기념관, 새 단장 어린이 체험전시실 시민에 공개

 

[아시아통신]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오는 24일부터 지상 1층에 위치한 어린이체험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용신기념관 어린이체험전시실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는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업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활동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보완했다.

특히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 구성과 함께 최용신기념관 대표 전시품(무궁화자수지도, 입체경)의 모형을 직접 만지면서 안산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손쉽게 접해볼 수 있는 체험들이 가능해졌다.

또한 새 단장에 발맞춰 어린이체험전시 ‘상록수의 꿈, 새싹 팡팡 놀이터’도 연말까지 운영된다. 올해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이번 전시는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는 영유아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개막과 함께 최용신기념관 어린이 안내용 캐릭터인 ‘움이’와 ‘솔이‘도 선보인다. 꿈을 향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상록수(침엽수)의 씨앗과 새순 모양으로 표현한 캐릭터들은 유아와 어린이 방문객에게 최용신 선생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로 단장한 최용신기념관 어린이체험전시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산의 근현대 역사를 접하면서 박물관을 즐겁게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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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