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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 15억 확보’

총 15억 원 규모 ‘축산악취 개선사업’ 집중 추진

 

[아시아통신] 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5년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 및 관리하고,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액비순환시설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공모에 나서 ▲사업추진 기반 ▲농가 의지 ▲사업목적 달성 가능성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전국 상위 5개 시군에 포함됐으며, 경기도 내 1위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민원이 빈번하고, 지원이 시급한 지역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조기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윤희 축산과장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 농가의 악취개선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이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축산악취를 저감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7개 사업 총 30억 원을 투입, ‘3단 축산악취 저감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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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