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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중파출소와 추석맞이 경로당 방문

 

[아시아통신]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학현1리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명절 음식 녹두빈대떡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안중파출소 이득규 소장도 함께해 어르신들께 추석 명절을 잘 나실 수 있도록 연휴 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드리고 요구사항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동시에 주변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여부를 살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나눔의 손길에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연휴 동안 교육받은 안전 수칙을 잘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기쁘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생활에 신경 써주시는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와 같은 활동을 꾸준히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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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