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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 와부읍, “폭염 주거 취약계층을 살핀다”... 집중 모니터링 실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계층 30가구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와부읍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조립식 패널, 지층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했으며,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과 함께 △주거 이전 욕구 조사 △주거복지 상담 △선풍기 등 냉방기 지급 △식료품 및 생활필수품 등을 진행했다.

또한, 와부읍은 해당 가구가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요령 등을 안내했다.

특히, 와부읍은 이번 모니터링에서 주거 취약계층 5가구가 주거 이전을 원해 전세임대주택을 신청하도록 안내했으며, 향후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적합한 경우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계층 중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도를 조사해 고독사 예방·관리를 했으며, 고위험군은 지속적으로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길원 와부읍장은 “폭염이 지속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분들의 안전과 건강 문제가 우려되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을 밀착 지원해 그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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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