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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나눔과 소통의 팜파티’진행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반복적 우울장애, 조현병 등 경증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마음을 키우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는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기도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인 목화밭, 푸른샘 등 총 3개의 복지시설과 연계해 경증 정신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 치유농장인 팜아트홀릭에서 진행되며, 총 5회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힐링 텃밭 가꾸기, 오감 자극 허브 체험 등 다양한 치유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13일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활용한 건강 샐러드와 허브 음료 만들기, 꽃꽂이 작업 등 팜파티를 함께 준비하고 풍성한 나눔의 자리를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만족도 설문을 통해 ‘직접 재배한 작물을 요리하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시원하고 깨끗한 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마음의 안정과 건강 보살핌에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유농업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남양주시에서 육성한 치유농장들이 질 높은 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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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