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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뷰티플 드림하모니 콘서트 개최

한여름 밤, 아름다운 꿈의 향연 : 클래식으로 다산을 만나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16일 다산아트홀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두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하나가 되는 문화교류의 장이며, 특히 ‘클래식으로 다산을 만나다’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화합과 통합의 가치를 담은 문화 다양성 축제다.

콘서트 연주곡은 하이든 ‘놀람’ 교향곡,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 등 다양한 클래식 곡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와 비장애, 도시 간의 경계를 허물고 음악으로 화합하는 정약용 선생의 정신이 깃든 뜻깊은 연주회가 될 것이다.”라며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무더위를 잊고 한 여름밤 클래식 연주와 함께 감성으로 물드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는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현재 남양주시 시책사업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며, 다양한 문화적 기반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음악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006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는 장애 및 취약계층 음악인의 예술 활동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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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