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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 휴가철 맞이‘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완료

휴가철 소중한 내 가족 살리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아시아통신]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남양주시 거주 가족 총 79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야외활동이 많고 안전사고가 잦은 계절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CPR) 중요성 및 실제상황 적용법 △가슴 압박소생술 실습 △초기 대응(골든타임 4분)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하임리히법) 교육 △여름철 물놀이 익사 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등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실습 위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여름철 과도한 음주를 대비해 올바른 음주습관 독려와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응급상황 시 초기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라며 “가족과 함께 실습할 수 있어서 더욱 유익하고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가정 내에서 이뤄지는 심폐소생술 사용 빈도가 전체 사용 빈도 중 45%에 달하는 만큼 가족과 함께 교육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는 것이 위급상황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는 8월부터 일반시민 및 취약계층, 자동심장충격기 의무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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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