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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S 사무총장 "중∙일∙한 협력,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것...잠재력도 커"

                                                         지난 13일 신화통신과 인터뷰 중인 이희섭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희섭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TCS) 사무총장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일∙한 국민의 생활 수준을 개선하고 향상시켜 주는 3국의 협력은 3국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며 큰 잠자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3국이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문화적으로 공통점이 많은 중요한 이웃 국가라며 3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24%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3국은 지금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더 나아가 세계의 성장 동력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면서 지난 20여 년 동안 정치∙경제∙통상∙과학기술∙문화 등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올 초 TCS가 발족한 '중∙일∙한 정신-2024년 단어'에 '교류(交流)'가 선정돼 서울에서 발표됐다.

 

이 사무총장은 올해가 마침 3국 협력체제 출범 25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3국의 인적교류를 활성화시키고 교류와 협력 촉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3국의 협력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면서 ▷환경 보호 ▷재해방지 ▷교육 ▷보건 ▷기후변화 대응 ▷고령화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3국은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경향, 글로벌 국지 전쟁, 기후변화 등 복합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3국의 긴밀한 협력이 요구된다고 힘줘 말했다. 

 

이런 배경에서 열리는 '제9차 중∙일∙한 지도자회의'가 무척 큰 의미를 가진다면서 3국 협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중∙일∙한 3국 정부는 협력 심화를 위해 서울에 상설 국제기구인 TCS를 설립했다. 

 

TCS는 경제무역, 문화, 청년, 언론,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3국의 협력 메커니즘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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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