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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연수, 건강한 먹거리 공유

- ‘학교급식소위원회 역할’
-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 급식 이야기’

보도자료6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연수.jpg

▲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연수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학교급식소위원회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부모 160여 명과 박소영 의회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친환경 급식에 대한 학부모 이해 도모와 급식소위원회 역할과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장은 영상 격려사를 통해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은 미래 주역인 학생의 건강을 지키고, 농업을 살리며,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다”라며 “건강한 먹거리에 관해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학부모들의 역할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안효숙 시흥교육지원청 급식팀장이 맡아 ‘학교급식소위원회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학교 급식의 특징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학교급식소위원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이미경 센터장이 학교 급식 식재료와 관리 기준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주제를 담은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학교 급식 이야기’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현재 시는 학교 급식에 무농약 햇토미,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우수 축산물 및 친환경 농산물, 비유전자변형(NON-GMO) 가공식품을 사용하도록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시가 추진 중인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정책을 이해하고, 안전한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미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학부모들이 학교 급식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써,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점검단을 꾸려 1년 동안 6만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해 식재료 생산 과정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진행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센터는 이날 연수를 마치면서 학교 급식 학부모 점검단을 현장 모집했다. 이후 점검단은 5월 14일 시흥시 학부모 점검단 발대식과 5월 28일 경기도 학부모 점검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점검단은 학교 급식에 공급하는 생산 농가와 수산물ㆍ가공식품 업체에 대한 점검을 일 년 동안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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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