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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시작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4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서부희망케어센터 2층(다산중앙로123번길 47)에 위치하며, 지난 2월 26일 개소하여 3월 한달간 시범 운영 중이다.

작년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에서 3년간 위탁운영하며, ▲장애인 가족상담 및 사례관리 ▲장애인가족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장애인 가족돌봄 및 휴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집중하기보다 장애인가족들의 삶의질 향상과 안정적인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정서적, 구성원별 맞춤 지원을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하고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장애인가족을 발굴하고, 장애인가족끼리 각종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지지할 수 있도록 가족간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로 장애인가족들의 권익보호와 가족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앞으로 장애인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가족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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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