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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2024년도 농업특산품육성기금심의회’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구조의 개선과 농업의 경쟁력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특산품육성기금심의회를 개최했다.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은 지역농축산물의 안정적 기반조성을 위해 시에서 운용하는 사업이다. 2002년부터 기금 조성을 시작해 현재 52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축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 대표 등 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3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사업 운용 결산, 2024년 농업특산품육성기금 융자계획에 따른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최근 고물가 시대 속 농업·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금사업 홍보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51개 농가·150여억 원의 융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개 농가·9억7백여만 원의 융자금 지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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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