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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 성황리 개최

 

[아시아통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자문위원, 시민, 공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통기타합주 문화공연 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책 연구위원인 김에스라 박사의 ‘2024 한반도 정세 전망과 우리의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남북 평화통일에 대해 관심이 많고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한반도 정세와 우리나라가 나아 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시민들이 평화통일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더욱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효성 협의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분께서 교육에 참석했는데 남양주시민의 평화통일에 관한 관심과 염원을 보여준 것으로 여겨진다”라며 “남양주시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사업을 통해 지역의 통일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평화통일 교육을 준비한 유효성 협의회장과 관계자분께 감사드리고, 평소 평화와 통일, 안보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석한 시민과 공직자들에게도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은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경제적 번영을 이룩하는 과정이다.”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양주시협의회가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리더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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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