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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사교육비 부담 나눠요…”남양주시, 강남 유명 인터넷강의 수강권 전액 지원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교육분야 전략인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조성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관내 14~19세 청소년에게 강남구청이 제공하는 유명 인터넷강의 전 과목 수강권 1,500매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각 학교와 교육기관을 통해 지급될 이번 수강권은 강남 대치동 학원의 스타강사, 중·고등학교 현직 교사로 구성된 강사진 68명의 강의 2만여 개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교육 공백의 우려가 있는 차상위계층·기초수급자·장애인·한부모가정의 취약계층 청소년과 국가유공자 가정의 청소년이 자부담 없이 수강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2020년 강남구청과 맺은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 협약을 한 차례 더 연장했다. 이를 통해 관내 학업 취약계층의 청소년이 양질의 교육 혜택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학습에 차별받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행정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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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