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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봉사단체‘행복한 동행’,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28번째 주자로 참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 봉사단체 ‘행복한 동행’ 회원들은 지난 20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삼삼오오 기부릴레이’ 28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삼삼오오 기부릴레이’는 남양주시청 각 부서 또는 관내 지역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매월 3일과 13일에 5천원을 기부해 행복한 오늘을 만들자”라는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 8월부터 남양주시청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시청 로비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서 개인별로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 후 즉석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대형전광판에 인증샷을 남기는 체험 활동과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한동행’ 회원들은 “평소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데 우리 단체가 28번째 주자로 기부 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있다면 언제든 회원분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

심우만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남양주시의 따뜻한 봉사의 손길과 기부 천사가 되어주신 ‘행복한동행’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들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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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