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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의료계 집단 행동 관련 대응'응급의료협의체'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7일 의료계 집단 행동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되어 보건의료체계의 중대한 위기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진료를 공급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풍양보건소·남양주보건소장을 비롯해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남부·북부경찰서 및 7개 병원급 의료기관(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엘병원, 남양주백병원, 원병원, 휴메디병원, 아이맘어린이병원)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논의 및 현재 상황 공유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지역 내 응급환자 공유 및 협의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응급의료협의체 비상연락망 최신화 및 전원 핫라인 구축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정미 소장은“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그 외 의료기관에는 진료 시간을 확대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유관기관과 서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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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