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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2024년 청년도전지원 공모사업 선정…국비 4억원 확보

남양주시-의정부고용노동지청, 27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 체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공모사업에 신규 참여 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취업 연계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사업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 총 90명이다.

프로그램은 단기 과정(최소 5주 이상) 20명, 중기 과정(최소 15주 이상) 40명, 장기 과정(5개월 이상) 30명 등 총 9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참여수당 50만 원) △중기(15주, 참여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 △장기(25주, 참여수당 250만 원+인센티브 50만 원) 과정으로, 이수 시 최대 3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주광덕 시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부터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 및 SNS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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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