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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 경기도 여성기업 남·북부 지원 편차 해소 등 현안 논의

2023년 경기도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와 관련한 실무부서 정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여성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여성기업 지원 사업의 남·북부 편차를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 여성기업 실태조사는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경기도 소재 제조업/지식기반서비스업의 여성기업 임원급 직원 32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주요 내용은 경영활동의 긍정ㆍ부정 요인, 애로사항, 향후 경영계획, 선호 정책 등이다.

고은정 부위원장은 “경기도 여성기업은 전체 기업의 40%를 넘는다. 그에 비해 여성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이 부족하다.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기업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R&D 지원과 수요자 확보를 위한 판로 및 수출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도록 관련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고은정 의원은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 남·북부 편차 해소를 위해 선정 기준으로 지역 할당제(쿼터제)를 도입하는 것에 동의하며, 평가 방법에 있어 남·북부 분리 평가와 함께 전시회 등 여성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강화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육성과 이명숙 팀장은 “실태조사 결과가 반영된 여성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 사업은 선정 기준과 평가 방법에 경기 남·북부 편차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정 의원은 “여성기업 육성 5개년 계획 수립과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경기도 의회 차원에서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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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