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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지역별 특성에 따른 소방 수요 및 출동실태를 고려한 인력, 장비 등 소방력 배치 기준 개선 제안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는 21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 문형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이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 박세원 의원(개혁신당, 화성3)이 등이 참석했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용인대 산학협력단)은 경기도 각 소방서의 소방활동을 도시규모, 인구밀도, 관할 면적, 산업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해 분석한 유형화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소방공무원 및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도출된 정책개선 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연구결과 최종적으로 도출된 정책 제언으로 △소방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따른 인력 증원과 장비 보강,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소방력 배치, △사고 유형별 구조대응 인력 전문화 및 특화, △시ㆍ군 및 응급의료 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또한,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 강화와 심리지원 및 전문치료기관 설립 등을 제안하고 이와 관련한 조례 제ㆍ개정을 제안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소방활동 유형화를 통해 각 지역별 특성과 그에 따라 필요한 지원사항을 알 수 있는 연구였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안된 정책 개선 방안들을 소방재난본부와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하고, 중앙정부에 건의가 필요한 사항은 위원회 차원에서 건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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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