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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0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환경국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김경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023년도 행정감사 시 폐목재 무상 처리를 제안드렸었는데, 아직도 약 6억 원 정도의 예산이 폐목재 처리에 사용되고 있다”며 “재정 악화가 계속되는 수원시의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타 지방자치단체처럼 폐목재 무상처리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권기호 의원(국민의힘)은 수원시 도시가스 보급률을 질의하며 “수원시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연화장 이용과 관련하여 “야간이나 날씨가 흐린 날 버스정류장에서 연화장 입구까지 가는 길이 어두워 이용객들의 불편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범죄 예방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연화장 입구에 조명을 추가 설치하는 등 조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인센티브가 없다”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업자에게 실질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위원회 소관 일부 사업이 예산 수립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예산 수립 시 법과 규정에 어긋남이 없이 예산편성 절차를 준수하여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전기차 보급과 관련하여 “특정 업체가 독점하고 있어, 향후 수원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니 이를 개선해달라”고 주문했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친환경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과 관련하여 “공공체육시설 사용을 특정한 단체들이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며 “일반 시민이 우선적으로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은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탁기관 선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수탁기관 선정 평가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좋으나 특정업체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도록 평가기준이 설정되지 않게 공정한 평가기준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조미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과 같은 사업은 현대사회에서 행정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뷰티문화축제, 음식물박람회 등 많은 사업으로 바쁘겠지만,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2024년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친환경 황구지천 사업과 관련하여 “환경국과 공원녹지사업소가 적극 협력하여 수원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산책로가 될 수 있도록 많이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는 오는 23일까지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친 뒤,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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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