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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증축공사 ‘제안공모’ 방식 도입 시행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최근 구리남양주지역 신도시 내 과밀화 해소를 위한 교실증축사업(대상교:다산한강초,다산새봄초,부평초)과 체육관 및 급식실증축사업(대상교:답내초)을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도지역에서 최초로 ‘제안공모’방식을 적용하여 설계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교육시설과에서는 자체투자심사 이후 공공건축사업계획 사전검토(주관: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 및 공공건축심의위원회(주관: 경기도교육청)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설계공모 단계를 진행중에 있다. ‘제안공모’란, 경기도교육청에서 설계공모 활성화를 위하여 사업특성에 맞는 수요자중심 공모방식으로 도입한 제도로서 설계자의 역량, 수행계획 및 제안과제 등을 심사하여 우수한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공모기간을 ‘일반설계공모’방식 대비 20일 이상 단축할 수 있고 서류심사 간소화로 설계자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공모보상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계진행 중 사용자측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보다 유연하고 합리적인 설계안을 마련할 수 있어 소규모 증축사업과 잘 부합됨에 따라 향후 경기도 관내 학교 시설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숙현 교육장은 “금회 증축사업에서 적용하는‘제안공모’절차를 통해 역량있는 설계자를 선정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중심의 학교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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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황철규 카드’로 지방재정 위기설에 선제적 대응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는 2026년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황철규 의원(성동4, 국민의 힘)을 선출했다. 총 33명의 예결위원과 함께 연간 70조원의 방대한 재정을 심사⋅의결할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예산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9월 현재 서울시가 57조 9,000억원의 예산을 운용하고, 서울시교육청도 13조 3,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운용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연간 약 70조원의 예산을 심사하게 되나,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세입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녹록지 않은 재정 환경에서 황철규 예결위원장의 선출은 세 가지 측면에서 당위성을 갖을 수 있다. 첫째, 그는 예산 심사 실무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전문가다. 황철규 예결위원장은 지난 2023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반복적인 예산 증액과 불명확한 집행 구조를 지적하여 실질적인 예산절감 성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서울온라인학교’ 리모델링 예산 및 ‘뉴쌤’ 교육플랫폼의 과도한 예산 책정을 문제 삼아 정책의 실효성과 재정의 투명성을 함께 제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