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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동부도서관,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책 속 한 구절’ 전시회 개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9월 1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책 속 한 구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부도서관 홈페이지 ‘한 줄 독서방’ 게시판에 동부도서관 이용자가 공유한 책 속 한 구절 중 20편을 전시한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할 수 있도록 전시실에 엽서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책 속 한 구절’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 중에서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중에서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등 동부도서관 이용자가 인상 깊었던 책 속 한 구절을 이용자의 소감 및 이유와 함께 전시한다.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의 ‘한 줄 독서방’ 게시판은 이용자가 자신이 읽은 책의 한 구절과 소감 및 이유를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폭넓은 도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 관람은 누구나 가능하며,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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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