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사회

김찬진동구청장, 첨단행복도시 도약 비전발표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5대분야 선도사업 추진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은 22일 관내 도시공간계획을 대전환하고 첨단행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1)김찬진동구청장, 첨단행복도시 도약 비전발표1.jpg

                                                                                   김찬진 동구청장

 

 

 

김찬진 청장은 이날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열린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 비전 선포식에서 “동구는 인천 산업의 중심지였지만 인천 내항의 기능 이전 영향으로 대형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능이 축소하면서 도시가 쇠퇴하였다”며 “안전하고 활력 넘치는 친환경도시, 첨단 행복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하여 도시계획·도로교통·산업환경·공원녹지·문화관광 5대 분야에 걸친 선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대 분야 주요 선도사업은 ▲동인천역·만석지구 개발·만석동 해안친수도시 조성·스마트시티 구축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광역교통망·교통약자 기반 시설 확충 ▲그린·수변 네트워크 확충 ▲ 지역자산 명소화 및 해양친수공간 조성 등이다.

 

우선 인천 원도심의 상징인 동인천역에 복합개발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탈바꿈시킨다. 동구와 중구 내륙이 합쳐져 제물포구(가칭)가 출범하면 이 일대에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노후화된 만석지구 일대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주거 단지를 조성하고, 동일방직 등 역사·문화 유산 부지 일대는 복합문화상업시설 등 역사와 문화를 잇는 도시개발을 추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물류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효율이 저하되고 있는 산업용품유통센터를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스마트 기반의 소형 고부가가치 물류 거점 조성을 통하여 전략 성장 거점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구는 2억5천만원의 용역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동구에서 서울·경기도로 향하는 외부 광역교통망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제2공항철도, 제4경인고속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등 광역교통망이 사업 대상이다. 또 인천3호선, 부평연안부두선 트램 등 인천지역 곳곳과 연결하는 도시철도망 구축·개편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는 공업·주거지역 경계 인중로 등에 벽면 등 입체녹화방식으로 생활 녹지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악취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인천교 유수지를 정비하여 친환경 수변 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밖에 학교 부지에 학생과 주민들의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만들어 ‘학교숲’ 조성 사업을 통해 녹지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물치도와 영종도, 내륙의 주요 관광지를 해상케이블카로 연결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 공원과 해양친수공간에 야간 조명을 설치하여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특화경관도 조성한다.

 

김찬진 청장은 “2040 동구 도시종합발전계획은 전문가와 주민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제안받아 지속 점검·보완할 계획이다”며 “동구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합의·공감·협력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하여 동구의 2040 미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진 구청장의 비전 발표 후 청운대학교 정윤 총장, 지멘스(주) 정하중 대표이사 사장은 동구 스마트시티 구축 산·학·관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멘스(주) 및 청운대학교에서 보유한 스마트시티의 전문성과 연구 사례 등을 동구에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배너
배너

산업부, 무역·기술 안보 대응전략 제시
[아시아통신]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안보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글로벌 통상 리스크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제안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작년 11월부터 학계, 연구계, 법조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무역안보연구회'를 구성·발족했으며, 동 연구회는 수출통제, 경제제재, 기술안보 등 3개 분과를 통해 무역·기술안보 이슈와 시사점을 검토하여 금번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정책 대응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수출통제 분과는 최근 수출통제 강화에 따라 우회수출 등 통제회피 기법이 정교화되는 한편, 인력을 통한 핵심기술의 유출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수출통제 법집행체계 강화, 해외와의 연구 협력활동 및 국가간 인력 교류 등을 수출통제의 대상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등의 포괄적 수출통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경제제재 분과는 각국이 경제안보를 위해 수출통제를 비롯한 금융제재, 투자제한 등 다양한 조치를 도입·강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도 산업부 (수출통제,외투심사)-기재부(금융제재) 등 부처간 합동 대응

김용호 시의원,‘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및 12인 특공대원 추모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16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제75주기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 추모식’에 참석해 영령을 기리고 유족과 함께 뜻을 나눴다. 이번 추모식은 6·25전쟁 당시 포항 탈환작전에서 장렬히 전사한 연제근 상사와 12인 특공대원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사)호국영웅연제근 기념사업회(이사장 연제은, 회장 김남권)가 주관했으며, 국가보훈부와 국립서울현충원, 증평군청, 곡산연씨종친회, 육군본부, 육군부사관학교, 제3보병사단, 제37보병사단이 후원했다. 김 의원은 올해로 3년째 연제근 상사 추모식에 참석하고 있으며, 추모식에 참석해 “누군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며 “연제근 상사와 12인의 특공대원이 보여준 용기와 애국심은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기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 호국영웅들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나라를 위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하고 든든한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