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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지역특화형 장기 유급휴가 훈련사업 업무협약 체결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 체결...고용노동부는 훈련비 및 인건비 지원, 부산시는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 50%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역특화형 장기 유급휴가 훈련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장기 유급휴가 훈련사업은 고용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사업주는 참여기업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주어 직무훈련을 실시하고 인건비와 훈련비, 사회보험료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인건비와 훈련비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며, 부산시는 사업주 부담 사회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소재 우선지원 기업 사업주이며,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동일 업종 근무 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에게 20일 이상 유급휴가를 주고 4주 이상 직무훈련을 실시 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소재 공동훈련센터에 상시 신청 가능하며, 공동훈련센터와 하루 6시간 이상, 최소 4주 기간의 직무향상 훈련 프로그램을 수립하면 된다. 부산시 소재 공동훈련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부경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등 5개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은 고용을 유지하고, 근로자는 유급휴가와 직무훈련을 통해 숙련도를 제고하는 등 침체한 지역 고용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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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