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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 설치

아빠·할아버지도 아기와 마음 편히 외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공공기관 남자화장실 등에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인천 동구_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 설치1 (1).jpg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 설치

 

 

이번 교환대 설치는 인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화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남녀 모두가 육아에 참여하는 가족 친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기획됐다. 기저귀 교환대는 여자 화장실에만 비치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유아를 동반한 남성들은 기저귀를 교환할만한 장소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다.

 

구는 동구보건소, 송림3·5동 행정복지센터, 송림도서관, 주민행복센터, 송림골 꿈드림 센터 등 5곳에 13개의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는 남녀 함께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남성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남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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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