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1.8℃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5℃
  • 흐림대전 2.6℃
  • 구름조금대구 2.9℃
  • 구름많음울산 10.3℃
  • 구름많음광주 7.7℃
  • 구름많음부산 13.4℃
  • 흐림고창 10.1℃
  • 맑음제주 15.1℃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0.5℃
  • 흐림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4.3℃
  • 구름많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인천남동구,“남촌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공공성 훼손 없이 추진한다

 

인천시 남동구가 최근 남촌산단 반대 대책위에서 산업은행과 원일아이디씨(주)가 수익보장약정서를 체결해 남촌스마트밸리개발(주)의 지분구조가 공공지분보다 민간지분이 많아 사업의 공공성이 훼손됐다는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민선_8기_남동구청_전경.jpg

                                                                                          남동구청

 

 

 

구는 남촌산단 반대 대책위의 주장에 대해 남촌산단 조성사업은 공공성 훼손없이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산업은행과 원일아이디씨㈜의 수익보장약정서 체결과 관련해 법무법인과 국토교통부에 관련 법률 위반에 대한 질의를 했다.

 

질의에 대해 법무법인에서는 수익보장약정서가「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군관리계획 변경안 수립지침」에 위반되지는 않으나 의결권 협의조항은 공공성 저해의 오해 소지가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국토부는 “법적인 해석으로 공공성을 정의할 수 없으나, 전반적인 의사 결정 과정에서 공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에 구는 법무법인과 국토부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 7월 주주회의에서 공공성 훼손 방지를 위해 약정서 조항 중 의결권 협의사항을 삭제했으며, 남동스마트밸리개발㈜ 이사회 구성원을 공공기관 이사수가 과반수가 되도록 변경했다.

 

현재 감사원에서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남동스마트밸리개발㈜ 출자 부분도 포함돼 있다.

 

구는 향후 감사원의 감사에 따라 사업의 공공성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남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민선 6기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산업단지 조성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고, 일자리가 복지라는 관점에서 지역에 기업이 입주하고 활동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라며 “사업의 공공성 논란이 제기된 것은 유감스럽지만, 공공성이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투명하게 해소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