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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 ‘파주시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 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 상정됐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 관내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개선(Environmental),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균형과 조화를 목표로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본원칙과 중점 관리 목표 ▲교육 및 홍보 ▲정보제공 및 전문가 컨설팅 ▲ESG 경영 우수기업 포상 및 지원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박은주 의원은 “파주시는 LG디스플레이를 제외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이 없으며 종사자 수 100인 미만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산업 및 지역경제를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급변하는 사회와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사회 양극화 환경으로 이윤 창출의 지속성이 낮아지거나 도태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외부 변화의 대응 역량이 부족한 관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활성화하여 변화하는 사회와 기후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영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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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