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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한파 대비 취약계층 전기장판 지원

11월 3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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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종로구청 [정기장판을 전달 하는 모습]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30일까지 한파 대비 주거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기장판을 지원한다.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에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달 20일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전기장판을 제공하고 있다수혜 대상 인원은 총 128명이다.

 

제품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난방용품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원이 자동 차단되는 것을 택했으며올바른 전기장판 사용법을 담은 안내문도 함께 배부한다.

 

아울러 동주민센터 담당자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우리동네돌봄단 등이 주기적으로 대상자를 포함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 안부를 확인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앞서 지난 2022년에도 취약계층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을 지급했다.

 

또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700여 대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등 계절의 변화를 고려해 혹서기·혹한기 대비 주민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종로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이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소득 가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소외된 주민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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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