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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아름답다의 첫 글자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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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아름답다. 의 첫 글자는 아! 감탄사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감탄부터 하라는 뜻이다. 느낌을 억누르지 말고 감

정이 시키는 대로 반응하라는 뜻이다. 너무 깊이 들여다보지 말고 너무

세세히 분석하려 들지 말라는 뜻이다.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아

름다운 것에서 아름답지 않은 이유를 찾아내려는 사람이다.

불쌍하다,의 첫 글자는 불! 부정이다.”

 

정철 저(著) 《한글자》(허밍버드, 11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감사의 다른 말은 감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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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은 하늘의 음식인 만나를

내려 주었습니다.  “만나” 란 히브리어  “만후” 에서 나온 말로  

“이게 무엇이야?(What is this?)” 라는 뜻입니다. ‘만후’라는 감

탄사가 그대로 ‘만나’라는 이름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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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만나를 보면서 “이게 무엇이

냐?” “만후!” “만후!”하면서 감탄하고 신이 났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감탄을 잃어버리고 “에게 이게 뭐야!” 라고

불평합니다. “어제도 스팸, 오늘도 스팸!” 하면서 원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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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감사 감탄을 잃어버리면 곧바로 나타나는 현상이 원망과 불평입니다.

이는 곧 하나님께 대한 불신입니다.

중세 한 수도사가 수도원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면서 자신의 일지에 이런

글을 기록했습니다. 제목은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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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감옥과 수도원은 환경상으로는 매우 유사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무

엇이 감옥을 지옥으로 만들고 수도원을 천국으로 만드는가? 감옥에서는

하루가 불평으로 시작되는 반면, 수도원의 하루는 감사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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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중략) 그러나 만약 수도원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감사를 잃어버리면 이

수도원이 지옥일 수가 있다. 반대로 만약 감옥에서 감사를 발견할 수

있다면 감옥이 바로 천국이 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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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

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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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구장군 폭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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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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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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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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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