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사릉로 및 금곡로 일대에서 금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불금곡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화합을 목적으로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됐다.
금곡로와 사릉로 일대 넓어진 보행로에는 먹거리 부스가 설치돼 금곡동 내 상점가에서 구매한 음식을 야외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이외에도‘디퓨저 만들기’,‘나의 운세를 알아보는 타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기간 중 9일과 10일에는 상점가에서 5,000원 이상 소비 후 결제영수증 지참 시 활쏘기, 투호, 달고나 뽑기 등 민속 체험의 기회가 제공되며,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도시재생과 임선영 과장은 “일방통행 공사를 통해 깔끔하게 정비된 금곡로의 새로운 모습과 더불어 금곡동 상점가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깊어가는 가을날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