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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화수부두 축제 개최

빛의 항구 화수부두에서 펼쳐지는 문화대축제

인천 동구의 대표적인 어항인 화수부두(화수동 311번지)에서 지난 28일 ‘2023년 화수부두 축제’가 성황리 개최됐다.

 

 

(1)인천동구_2023년 화수부두 축제 개최1.jpg

                                                                빛의 항구 화수부두에서 펼쳐지는 문화대축제

 

 

화수부두 축제 기념식에는 김찬진 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유정복 인천시장, 허식 인천시의회의장, 허종식 동·미추홀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동구와 인천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동구 주민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화수부두 축제를 개최했다. 이곳에는 5천명이 몰려 인천 최고의 군영축제인 화도진 축제와 더불어 동구의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났다.

 

구는 중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요원을 요소마다 집중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축제장 특설무대에서는 이날 정오부터 국악과 한국 무용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하여 참여한 지역 예술인들도 저마다 특기와 노래를 뽐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날 공연의 백미인 국가 무형문화제 ‘서해안 풍어제’가 공연으로 재구성돼 진행됐다. 풍어제는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해달라는 어민들의 기원과 조업 시 안전을 비는 행사다. 풍어제가 끝나고 정식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 한마당이 열렸다.

 

초대 가수로는 홍지윤, 요요미, 이찬성 등 인기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관람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축제장 한편에는 수산물 직판매장과 꽃게잡이·공예 체험 공간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쇠퇴했던 화수부두가 다시 도약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는 국토교통부 혁신지구 공모에 참여하여 화수부두를 복합거점시설로 조성하는 등 동구의 경제적 중심지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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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