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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보육교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추진 성료

오감을 통해 세상을 마주하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 7회차에 걸친 ‘일상에 여유를 더(the)하다-북촌편’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상에 여유를 the 하다-북촌편’는 남양주시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특색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교실 밖 기분전환 및 재충전을 위한 문화 명소 탐방 등의 1일 투어로 매월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 교직원들은 ‘오감을 통해 세상을 마주하다’라는 주제로 자연과 건물의 조화로움을 볼 수 있는 창덕궁을 관람하면서 청각과 촉각을 느껴보고, 유명 맛집의 음식을 경험하도록 했으며, 어둠 속의 대화 체험을 통해 시각의 차단 경험으로 오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경험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창덕궁과 어둠 속의 대화, 식사까지 오감의 소중함을 느끼며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일상으로 돌아가 더 밝은 모습으로 교사 및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이날 힐링 프로그램 현장을 방문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에 집중하며 고된 환경에서도 소임을 다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일상에 여유가 더(the)해져 직무스트레스가 완화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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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