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국악 본진 ‘국악로’에서 전통예술, K-주얼리 매력 만난다

종로구, 13·14일 2023 렛츠종로 ‘국악로페스타’ 개최

22.jpg

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3 렛츠종로’ 일환으로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국악로(돈화문로)~서순라길 일대에서 국악로페스타를 개최한다.

 

10월 1~3주 동안 구에서 주최하는 10개 행사를 한데 모은 렛츠종로 가운데서도 국악로페스타는 둘째 주를 책임질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조선시대 임금이 행차하며 백성을 만나던 돈화문로의 유구한 역사를 잇는 돈화문로 문화축제’, 귀금속 산업의 명가 종로가 야심차게 준비한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서울무형문화축제’,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서울국악축제가 합심해 이번 국악로페스타를 완성할 계획이다.

 

국악로페스타에는 각종 축제뿐 아니라 전통공연 분야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는 기관 역시 함께한다수림문화재단(수림뉴웨이브), 국립정동극장(청춘만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청년예술가 창작지원), 서울남산국악당(젊은국악 단장)에서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공연을 상시 선보인다.

 

특히, 13일 저녁 6시 30분 주무대 및 잔디마당에서는 발칙한 국악로라는 이름 하에 국악로페스타의 매력을 집약한 특별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오가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마켓 또한 열린다대표적 예로 모던악사로 변신한 축제 도슨트가 이끄는 투어 프로그램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소리 키트만보기를 차고 행사를 즐기며 5000보 이상 달성하면 친환경 소재 선물까지 얻어갈 수 있는 이벤트를 들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K-주얼리 종로 페스티벌 역시 행사의 백미로 꼽힌다.

 

종로를 대표하는 지역산업 주얼리 업계의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구와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의 공동주최·주관으로 마련했다구 소재 주얼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부터 주얼리 런웨이 쇼보석 감정 등을 진행한다.

 

축제 관련 일시와 세부 프로그램기타 자세한 사항은 렛츠종로 또는 종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돈화문로와 서순라길 일대서 공연체험에 이르기까지 전통공연예술과 종로를 대표하는 주얼리 산업의 매력 등을 총망라한 국악로페스타를 열게 됐다며 시민 누구나 10월 한 달간 진행하는 렛츠종로를 즐기고 종로에서 잊지 못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