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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취락지구 도시가스 공급·통행로 정비… ‘주민 숙원 해결’

홍지동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 완료하고 하수관 매설, 통행로 정비까지 더해 주민 삶의 질 올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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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종로구청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주민 숙원사업이던 홍지취락지구 일대 도시가스 공급과 통행로 조성을 완료하고 지역민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지역은 앞서 서울시 도시가스 소외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1년 첫 삽을 뜰 예정이었으나 가스관 매설 공간 확보가 어려워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다이에 구는 2022년 12월에 개설한 홍지취락지구 진입 도로와 연결되도록 구거 부지를 활용통행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계단 구간 경사로 설치를 두고 주민 간 의견 대립이 있었지만 구는 수차례에 걸친 조율을 거쳐 갈등을 해결했다.

 

아울러 하수관에 이어 도시가스관 매설과 통행로 정비를 병행한 끝에 2023년 9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로써 홍지취락지구 내 도시가스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뿐 아니라 안전한 통행로까지 더해 주민 거주환경과 보행환경 개선이라는 두 토끼를 모두 잡았으며, 낙상사고 예방 효과 역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반시설 확충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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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