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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 소통과 화합으로 시흥을 빛낸 시민들을 축하

보도자료1-2 제35회 시민의날 기념식.jpg

▲ 시흥시 시민의 날 행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3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소통과 화합으로 시흥을 빛낸 시민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시민 대상 역대 수상자와 2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축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대상은 지역 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시흥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원영길, 원용선, 황윤종’ 총 3인에게 시민 대상이 수여됐다.

 

원영길 씨는 2020년부터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역임하며 관내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기업 간 상호 유대감을 높였다. 또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원용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활동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에 이바지했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헌신해 왔다.

 

황윤종 씨는 깊은 애향심으로 지역발전과 봉사에 앞장서며 낙후된 방산동 지역 개선을 위해 대중교통 확보, 도시가스 설치, 도로 정비 등 기반 시설 확충에 이바지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이 많지만, 시민 여러분의 땀방울로 매년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위대한 여정을 함께하고 있는 58만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킨다는 다짐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항상 시민과 함께 걸어 나가겠다. 시흥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자부심이 넘치는 시흥이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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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