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인천 동구, 도로 위 지뢰‘포트홀’쏙쏙 찾아낸다.

전국 최초, 인공지능과 드론으로 도로 파임 탐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파임(포트홀) 탐지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1) 동구_도로 위 지뢰‘포트홀’쏙쏙 찾아낸다1.png

                                                                도로 파임(포트홀) 탐지 및 분석(예시)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사용해 인천 동구의 도로 표면 이미지를 내년 3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촬영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도로의 파임(포트홀), 갈라짐 등 도로 상태를 분석한 후 위치분포도를 구축하여 신속한 도로 보수에 활용할 예정이다.

 

도로 파임이나 갈라짐 등은 장마철과 해빙기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차량 파손이나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어 신속한 발견과 보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지자체는 인력 부족으로 넓은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포트홀을 파악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민의 신고에 의존하거나 정기적인 순찰 활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인천 동구는 드론과 인공지능을 도입하여 도로 포트홀을 예방적이고 과학적으로 탐지하고 신속히 보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타 지자체와 민간 분야에도 해당 사업의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하여 불량한 도로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복구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다양한 행정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동구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