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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거리 조성 기념행사 ‘계양 아라뱃길 라이트쇼’ 성료

계양의 미래 발전 위해 경인아라뱃길 계양 권역을 문화관광의 중심으로 조성
아라뱃길 계양 구간, 매력적인 수변 관광지로 재탄생
계양 아라뱃길, 도시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새로운 명소로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일 경인아라뱃길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기념행사 ‘라이트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0921 빛의 거리 조성 기념행사 ‘계양 아라뱃길 라이트쇼’ 성료 (1).jpg

                                                                                  빛의 거리 조성 기념행사

 

 

계양구는 올해 인천시 주관 ‘테마여행 상품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장기동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원에 이르는 구간을 빛과 조명, 미디어아트로 채워 ‘빛의 거리’로 조성했다. 이날 개최된 ‘라이트쇼’는 빛의 거리 경관 조명 사업과 더불어 ‘인천시 핵심관광명소’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빛의 거리 조성을 기념하는 점등행사로 추진됐다.

 

구는 그동안 물길만 내어주던 아라뱃길 계양 구간을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는 명소로 조성하고자, 2026년까지 연차별 사업을 통해 계양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날 식전공연에서는 계양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성주희와 테너 박윤상의 성악 공연, 아리랑 전통 연희단의 풍물놀이 등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점등 기념식에서는 ‘아라뱃길 계양시대’를 알리는 대북미디어공연과 점등 퍼포먼스 이후 빛의 거리 조명이 화려하게 켜지며 밤하늘을 수놓았다.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김종국과 장윤정이 무대에 올라 행사장에 모인 4천여 명의 관람객은 수준 높은 공연을 즐겼고, 황어광장 주변의 아름다운 수변과 어우러지는 빛의 거리를 감상하며 가을의 초입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돌담과 누각으로 전통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수향원은 경관 조명과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빛의 거리를 방문한 주민들은 경관 조명 사업을 시작으로 변화하고 있는 계양 아라뱃길 구간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 계양을 대표하는 수변 관광지로 조성될 아라뱃길의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빛의 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계양 아라뱃길을 인천관광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어 내겠다.”라며 “우리 계양의 미래 발전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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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