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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민관협치위원회와 청년의 건강한 「하트워크 공론장」성료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9일 제2기 인천서구 청년정책위원회와 민관협치위원회가 함께하는 ‘하트워크 공론장’을 개최하여 민관이 소통하며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인천서구, 민관협치위원회와 청년의 건강한 「하트워크 공론장」성료(1).jpg

                                                            민관협치위원회와 청년의 건강한 「하트워크 공론장」성료

 

 

하트워크란 정보기반의 관계망인 네트워크에서 나아가 마음으로 연결된 따뜻한 관계망을 뜻하며, 이번 공론장을 통해 민과 관이 지역을 사랑하는 같은 마음으로 소통의 첫발자국을 내딛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영상과 연극을 통해 민과 관이 각자의 입장에 따라 달리 생각하고 있는 것에 객관적으로 직면하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상대방과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라는 사자성어인 역지사지를 이야기하며 인간 본성상 나의 것을 내려놓고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와 ‘너’보다 강한 것은 ‘우리’이므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기 위한 소통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공론장에 함께한 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채승현 청년은 “인간의 본성인 이기심을 내려놓게 하는 것은 교육의 힘이며 이런 공론장도 교육의 하나라고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민관협치위원들 역시 “청년들과 입체적인 방식의 소통을 시도해 본 것이 처음이며 정답이 없는 자리에서 열린 대화를 통해 유연해짐을 느꼈고,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과 서구문화원이 함께하는 제3회 청년주간 행사로 ‘모래알 이색정책 공모전’이 펼쳐져, 작은 예산이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약 35개의 정책을 접수했다.

 

서구는 청년참여기구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입장과 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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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운영위원장,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애국과 헌신”되새겨
[아시아통신]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서초2)은 지난 8월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시민들을 맞이하고, 축사를 통해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특별전은,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전시로, 안동 출신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애와 만주 무장독립운동의 의미, 임청각의 역사와 어록, 서예 작품을 전시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서울 시민들이 80년간 광복절을 기억해 온 방식을 문학, 영화, 음악 등 대중문화 자료를 통해 재조명하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상룡 선생님은 독립운동가이시자 문중의 어르신으로, 그분의 삶은 늘 저에게 큰 울림이자 지침이 되어왔다.”고, 깊은 존경과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임청각을 포함한 전재산을 처분해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한 선생님의 결단은, 당대 지도층이 보여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이자 실천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이번 전시의 기획 의도와 역사적 의미에 깊이 공감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다시 기억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서울시의회도 이러한 뜻깊은 전시가 앞으